년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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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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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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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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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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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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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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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한 인류 문명의 위기는 인간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없다는 점에 있습니다. 따라서 상생(相生)의 정신과 그 생활 양식을 '21세기의 현실' 속에 부단히 접목시키고 확산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생의 지혜와 창조적 지성, 전문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인재들이 이 사회에 다수 배출되어야 합니다. 以友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21세기의 더불어 사는 삶'을 준비하는 대들보로 자랄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以友학교에서 길러내고자 하는 이상적 인간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소년들을 이러한 인간상으로 키워 나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에 박힌 교육 방식을 뛰어넘어 새로운 교육 철학과 방법론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교실 안에 갇힌 교육이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21세기의 더불어 사는 삶’의 구체적 전형들을 실현하는 ‘산 교육’이어야 합니다. 저희는 그 일환으로 졸업생 및 학부모들, 지역의 시민·사회 단체와 힘을 합쳐 신협, 생협, 마을 도서관, 생태적 주거단지, 지역 언론, 인터넷을 이용한 코뮤니티, 생산협동조합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